오늘 글에서는 최근 갑작스럽게 20% 이상의 하락을 보인 리도다오 코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현재 코인 시장이 하락 혹은 조정 국면에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리도다오 코인의 경우는 그 낙폭이 조금 심한데요.
더군다나 기간 또한 순식간이었고요..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리도다오 코인 알아보기
코인의 특징
가장 먼저, 디도다오 코인 위기에 대한 이야기에 앞서, 이 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짧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도다오는 이름처럼 Lido DAO라는 이름의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거버넌스 토큰인데요.
이 리도다오 프로젝트는 2020년에 시작된 프로젝트로서, 주로 이더리움과 같은 블록체인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의 사용자가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면, 그 대가로 stETH이라고 하는, 스테이킹화된 이더리움 토큰을 받게 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사용하는 디파이 플랫폼에서 스테이킹을 하고도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죠.
리도다오 코인 시장에서의 위치
이러한 리도다오 코인은 디파이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더리움 2.0으로의 전환과 함께, 이더리움의 스테이킹이 필수적인 요소가 되면서, 리도다오와 같은 서비스는 스테이킹의 접근성과 유동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의 리도다오의 위치도 스테이킹 솔루션의 선두주자로서, DeFi 스테이킹 플랫폼 중에서도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고요.
리도다오 코인 위기
위의 내용을 정말 간단히 정리하자면, 리도다오 코인의 경우 이더리움 기반의 디파이 생태계에서 꽤나 중요하면서도 비중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던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왜 이런 리도다오 코인이 엄청난 흔들림을 받고 있는 것일까요?
특히나 현재의 시점에서는 이더리움 etf와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이 더욱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다른 코인도 아닌 리도다오 코인이 갑자기 떡락하는 상황은 당황스러운데요.
표면적인 이유
가장 표면적인 이유는 초기 투자자들 혹은 마켓 메이커의 물량 정리에 대한 부분입니다.
지난 몇 달동안 비트코인이 고점을 찍은 이후로 전체적으로 시장은 조정 국면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리도다오 코인의 경우에는 조금 움직임이 달랐는데요.
그렇기에 시장 전체적으로 수급이 몰렸던 해당 코인에 대한 조정이 쎄게 들어갔다는 것이죠.
이더리움 ETF와 리도다오 코인
한편, 그 배경에 오히려 이더리움 etf가 있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첫 번째 현물 가격 ETF는 2024년 5월 22일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의해 승인되었는데요.
해당 흐름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더리움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더불어 리도다오 코인에 대한 흔들기를 통해 물량을 확보하려는 큰 그림일 수 있다는 것이죠.
앞으로의 전망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현재의 리도다오 코인 가격을 보면 현재가 위기의 상황이라는 것은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도다오는 현재의 이더리움 흐름을 보았을 때에 그렇게 부정적인 것만은 또 아닌데요.
리도다오는 최근에 이더리움의 레이어 2 솔루션으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확장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더 낮은 수수료와 더 많은 수익 증대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여러 블록체인 플랫폼에 걸쳐 유동적 스테이킹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은, 분명 이더리움의 성장 속에 리도다오의 역할 또한 탄탄해진다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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