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네트워크 코인 정체가 뭐야?
요즘 업비트 거래소에서 가장 주목 받는 코인이 무엇이냐고 한다면 언급되는 쌍두마차는 바로 앱토스 코인과 마스크 네트워크 코인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비트 떡락 위기 시절 속에서 더 핫 했던 코인이 앱토스였다면, SVB사태를 씹어먹고 일어선 불장 속의 주도 코인은 바로 마스크 네트워크인데요.
지속해서 코인 시장에 계시고 선물거래까지 해보신 분이라면 마스크 네트워크 코인이 낯설지 않으실거에요. 하지만, 업비트에서만 거래를 하시는 분이라면 아무래도 이 코인은 낯설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이름부터가 마스크 네트워크 코인인만큼, 왠지 모르게 일론 머스크 라는 이름이 떠오르는데요. 게다가 실제로 이 코인을 검색창에 쳐보면 연관 검색어로 일론 머스크가 등장해 버리기도 하고요..
따라서 오늘 글은 저처럼 이러한 생각을 하셨던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과연 마스크 네트워크 코인은 어떤 코인이며 일론 머스크와는 무슨 관계가 있는지! 전망은 어떠한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마스크 네트워크 코인 특징은?
웹3 라는 개념부터 체크하기
코인에 대해서 차트만으로 접근하는 게 아닌, 가치나 기술로 접근할 때에 항상 등장하는 개념이 있습니다. 바로 웹3라는 이름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마스크 네트워크 코인 또한 웹 3.0 코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를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마스크 네트워크는 기존의 웹 2.0에서 웹 3.0으로 넘어가는 연결 다리의 역할을 해주는 코인이라고 해요.
인터넷이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웹 1.0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이 웹 1.0은 사용자가 적극적으로 생산자가 되기보다는 일방적인 방향성을 바탕으로 읽는 데에 특화되어 있었습니다.
한편, 오늘날은 웹2의 시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단순히 인터넷을 통해 정보만을 읽는 데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도 적극적으로 쓰기활동을 할 수 있는 이른바 상호작용의 시대에 도달한 것이죠.
마스크 네트워크 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자 하는 웹3.0의 경우에는 기존의 웹 2.0에 소유라는 개념까지 추가한 것인데요. 이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기존 웹 1.0이나 웹 2.0에서도 이미 생산자들은 소유자로써 역할을 하고 또 이로 인해 이익도 챙겼는데 무슨 소유의 개념이 추가된다는 것일까 하고요.
그렇지만, 웹3.0에서의 소유는 소수의 생산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일반 사용자들에 대한 소유권의 분배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일반 사용자들도 소유권을 분배받고 개별 사용자들에게 개인화되고 지능화된 웹을 제공해준다는 것이죠.
마스크 네트워크의 역할은?
여기서, 마스크 네트워크 코인은 기존의 웹2.0 플랫폼에 암호화폐 서비스를 연결하는 다리의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표현하면 뭔가 어려워보이시죠? 제가 조금 풀어서 예시를 통해 다시 설명을 해드릴게요.제가 말씀드린 웹 2.0 플랫폼은 일반 웹 서비스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타(페이스북)을 이용하시거나 트위터를 사용하시는 것을 단지 어렵게 표현해서 웹 2.0 플랫폼을 이용한다고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되는 거죠.
따라서 여기에 암호화폐 서비스를 연결한다는 것은, 트위터에서 마스크 네트워크 코인을 활용할 수 있다 정도로 생각해주셔도 무방한 것이죠.
일론 머스크와의 관계
여기서 마스크 네트워크 코인과 일론 머스크 라는 인물의 이름이 연관으로 등장한 이유가 나옵니다. 단순히 마스크 머스크라고 하는 이름 때문이 아니라, 트위터라고 하는 웹 2.0 서비스 플랫폼에 마스크 네트워크의 도입에 대한 이슈 때문에 연관성이 있다고 하는 것이죠.
실제로, 마스크 네트워크의 운영진들은 웹 2.0 서비스 플랫폼과 마스크 네트워크 코인의 연결을 위한 첫 대상으로 트위터를 선택했다고 해요. 트위터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비롯해서 시세 체크, 선물 등의 기능을 이용하게 하려는 것이죠.
앞으로의 전망은?
마지막은 마스크 코인 네트워크 전망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웹 3.0으로의 방향성을 생각했을 때, 그리고 마스크 네트워크 코인이 움직인 선도적인 포지션을 생각했을 때, 해당 코인의 전망은 좋지 않을 수 없어요.
문제는 조금 더 시야를 넓게 보았을 때에, 마스크 네트워크 코인과 웹 3.0이 지향하는 이 탈중앙화적 시스템이 전통의 시스템과 어떻게 상호작용할 지인데요. 탈중앙화라는 개념이 역린으로 작용할지, 어쩌면 과거의 웹 1.0이나 2.0이 그랬던 것처럼 또다시 중앙화의 도구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날 다른 수많은 코인들과 비교했을 때에는 충분히 긍정적인 상위권의 코인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다만, 차트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본다면 158일동안 무려 500%의 상승을 보인 오늘날 과감한 접근을 조금 용기가 필요해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참고* 마스크 네트워크 코인 관련 코인데스크 코리아의 글 참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