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바 토큰 떡상 이유 아시나요?
오늘 글에서는 최근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는 보바 토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한때 100원대까지 가격이 떨어졌던 이 코인은 어째서 갑작스럽게 500원이 넘는 가격이 되어버린걸까요?
특히나 보바 토큰은 모든 주요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 당한 오미세고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갑작스러운 이런 상승을 보고 거래를 해도 괜찮은 걸까요?
해당 내용이 궁금했던 분이라면 오늘 글 꼭 집중해주세요. 오늘 글에서는 보바 토큰 떡상 이유 뿐 아니라, 이 코인 자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테니까요!
보바 토큰 떡상 이유
코인 메타에 따른 움직임
가장 먼저, 여러분께서 제일 궁금해하실 보바 토큰 떡상 이유에 대해 이야기부터 하고, 이제 이 코인 자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현재 보바 토큰 떡상에 대한 명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유명 코인 정보 사이트를 뒤져도 보바 토큰에 대한 호재 소식은 딱히 없었는데요.
결국, 현재 보바 토큰이 보여주고 있는 움직임은 코인 특성상 메타 상승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식이 시기 및 흐름에 따라 섹션별 상승, 이를테면 반도체 테마주들의 상승을 보이는 것처럼, 이는 코인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현재, 코인 시장에서는 L2 레이어 메타가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특히나 빗썸 거래소 내의 L2 레이어 코인들은 전반적인 떡상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가벼운 시총의 보바 토큰 역시 이 메타에 맞춰 엄청난 상승을 보여준 것으로 이해됩니다. 특히나 차트적으로도, 거의 6개월 가량을 횡보하며 세력이 매집을 했던 흔적이 남아있고요.
레이어2란 무엇일까?
아래에 보바 토큰의 특징에 대해서는 다시 설명드리겠지만, 이번 챕터에서는 우선 이 레이어2란 무엇인지를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이어2란, 이더리움과 같은 블록체인 위에 구축된, 추가적인 프로토콜 레이어를 의미하는데요. 이를 통해 기존 블록체인의 확장성과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해요.
보바토큰의 경우, 이더리움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설계된 코인으로서, 이더리움보다 빠른 처리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코인인 것이죠.
보바 토큰 알아보기
보바 네트워크란?
위에서 간단히 설명했듯, 보바 네트워크는 이더리움의 레이어2 솔루션으로써 가스 비용을 줄이고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등의 발전을 위해 설계된 것인데요.
여기서 보바 토큰의 경우, 기존 오미세고 네트워크 개발 시 초기 설계자 중 한 명이었던 Enya가 주도하여 개발된 것으로써, 이더리움과 완전한 호환을 목표로 분산 금융 및 NFT 분야에서 활용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보바 토큰은?
그리고, 이러한 네트워크 내에서 보바 토큰은 보바 플랫폼 내의 거버넌스 토큰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보바 토큰은 네트워크의 운영과 방향에 대한 결정에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수단으로써 사용된다는 것이죠.
보바 토큰 오미세고의 연관성
둘 사이의 관계는?
많은 분들이 이미 인지하고 계시겠지만, 보바 토큰은 오미세고 네트워크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데요.
우선, 과거부터 오미세고 재단은 보바 네트워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습니다.
보바네트워크 자체도, 오미세고의 초기 레이어2 솔루션에서부터 발전된 것이며, 그 개발자 또한 오미세고의 창립 멤버였고요.
특히, 보바는 오미세고 토큰을 가진 분들을 대상으로 한 에어드랍 이벤트를 통해 도입되었다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입니다.
이 에어드랍은 OMG 토큰을 활용하여 보바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증대시키려는 목적이었는데요.
오미세고가 묻어있다면 위험하지 않을까?
물론, 오미세고 네트워크는 상장 폐지된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나 그 이유 또한 오미세고 재단이 프로젝트를 사실상 종료했다는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 때문이었는데요.
그렇기에 상장 폐지된 오미세고 코인이 묻어있는 보바 토큰은 위험해보일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미세고 코인이 2021년 11월 12일에 1:1 비율로 보바 코인으로 받았다는 것은, 오미세고의 기술이나 구조적인 부분은 보바로 리브랜딩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그렇기에, OMG 재단이 완전히 끝났고, 보바 토큰 또한 결국 그렇게 될 것이다라는 시각보다는, 지속성의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도 있는 것이죠.
보바 토큰 미래 전망
물론, 그렇다고 해서 보바 토큰에 대해 긍정적으로만 볼 것은 아닙니다. 우선, 보바 토큰의 지향점과 달리, 아직 해당 토큰은 낮은 온체인 활성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참여자 중 상당 부분이 소수에 집중되어 있으며, 절대적인 참여도 또한 낮은데요.
특히나 이는 거래소 비중과 거래량을 보시면 더욱 공감이 가실 수 있는 부분입니다. 현재 보바 토큰의 거래량 중 거의 45%가 빗썸에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빗썸 내에서 보바 토큰의 24시간 거래량은 최근의 폭발적인 펌핑시에도 600억원 규모였습니다. 확실히 특정 세력에 의해 장난치기 좋은 규모인 것이죠.
그렇기에 코인 자체의 기술력과는 별개로, 이 코인 투자에는 아직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드리면서 오늘 글은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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