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직접 방문했던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글에서는 오랜만에 제가 직접 다녀왔던 호텔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숙소는 바로, 영등포에 위치하고 있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호텔인데요!
영등포역 바로 근처에 위치한 데다가, 바로 주변에 신세계백화점부터 시작해서 영등포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까지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도 좋은 숙소인데, 이상하게 가격이 저렴해서 조금 망설였지만..!! 레이트체크아웃 이벤트가 있길래 질러버렸던 이 곳의 후기!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장점
1. 가격
그럼, 이 곳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장점 얘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가격이에요. 이 곳, 생각보다 많이 저렴합니다. 제 경우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금요일날 체크인해서 토요일날 체크아웃 하는 룸으로 예약을 했는데요!
일반적으로 호텔의 경우에는 평일인 월요일부터 목요일 숙박까지가 가장 저렴하고, 금요일 체크인하는 것이 조금 비싸지고, 다음 토요일에서 일요일 숙박이 가장 가격이 많이 나가잖아요? 그런데 이 곳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은 금요일 체크인 토요일 체크아웃 하는 룸 타입들의 가격대가 대부분 10만원근처에서 형성이 되어 있었어요.
제가 선택한 객실타입은 17시에 체크인하고 다음날 낮 1시에 체크아웃 하는 상품이었는데요. 제가 결제한 금액은 12만5천원이었답니다. *여기에다가, 저처럼 금요일 당일날 예약하는게 아니라 미리 예약할 경우 가격은 9만8천원이더라고요..!!
사실 이 가격대의 호텔은 많이 없긴 해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곳은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이라는 점이 포인트인데요. 아무리 성급이 낮은 비즈니스호텔이라 하더라도 메리어트의 시스템을 이용하는 브랜드 호텔인데 이 가격이라는 것은 정말 메리트 있는 것이죠.
2. 접근성과 주차 용이
다음은 페어필드 메리어트 서울의 접근성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곳은 영등포역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차 시설도 꽤나 괜찮은 편이에요. 물론, 금요일과 같은 주말의 경우 체크인하려고 할 때 주차 공간이 널널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아예 주차를 못할 정도는 아니에요.
어떤 호텔들은 특히나 주말 시간대에는 주차가 불가능해서 다른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와서 영수증 끊고 이래야 되는 경우가 종종 있잖아요? 하지만 이 곳 메리어트 페어필드의 경우에는 그럴 걱정은 없을 것 같더라고요. 물론, 토요일이나 일요일의 경우에는 조금 주차가 어려울 수 있지만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이 정도면 충분히 양호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3. 주변 인프라
사실, 이 부분이 가장 베스트인 점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 그리고 메리어트 호텔 바로 근처에 위치한 롯데백화점까지! 인프라적인 측면에서 이 곳은 정말 베스트였답니다. 거기다가 대형몰이 아니더라도 이 곳 주변에 많은 맛집 가게들이 위치하고 있어서 식사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참 좋을 것 같더라고요.
몰만 괜찮으면 이렇게 극찬은 안할 것 같은데, 바로 옆에 스타벅스도 있고 맥도날드도 있고..아무튼 우리나라에서 편할 수 있는 시설은 주변에 다 위치하고 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로 만족스러운 인프라가 주변에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단점
1. 기차 소음
그러나,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이 장점을 모두 마이너스 시키는 단점도 존재했습니다.
바로 기차 소음인데요. 물론, 예약하는 순서에 따라서 기차 소음이 덜한 룸타입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늦게 되면 기차 소음을 정통으로 맞는 곳에서 주무셔야 해요.
물론, 이 소음이 못 견딜 정도까지는 아니에요. 만약에 룸에서 TV를 틀고 영화를 본다거나 할 경우에는 소리가 나는지도 모를 정도인데요.
하지만, 아무 소리 없이 잠을 자는 시점에서는 정말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원래 고요할 때에는 작은 소리도 크게 느껴지잖아요? 그렇기에 예민하신 분이라면 특히나 이 기차 소음은 주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2. 주차료
두 번째 단점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요소인데요.
주차가 나름 쾌적해서 만족했었는데, 여지없이 주차료 1만5천원을 별도로 받고 있더라고요.
사실 숙소가 저렴한 편이기에 이 주차료를 더해도 그렇게 가격이 쎈 것은 아니에요. 금요일날 메리어트 호텔 숙박인데 15만원 이내이니까요.
하지만 주차 요금 부과 정보는 전혀 없는 상태에서 체크인할 때 만오천원을 결제하니 조금 기분이 곤란하더라고요! 차라리 호텔 가격에 이 금액을 녹이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어쩌면 이 호텔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기에 어지간하면 차를 타고 오지말라는 유도인지도 모르겠지만, 최소한 사전에 안내는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여러분께 한 번 더 강조드리려고 해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에 차량을 주차할 경우에는 만오천원의 주차료가 추가된다는 사실을요.
이상으로 오늘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숙박에 있어서 제가 느꼈던 장단점을 말씀드려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메리어트 호텔의 계열인 만큼, 가격을 생각하더라도 충분한 퀄러티를 지닌 호텔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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