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인중개사, 준비해도 괜찮을까?
오늘은 처음으로 부동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부동산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자격증이라 할 수 있는 공인 중개사 자격증! 과연 오늘날 뿐 아니라 미래에도 괜찮은 직종이 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공부와 공인중개사 자격증
우선, 직업으로써의 공인중개사가 아닌, 부동산 투자를 목적으로 자격증 취득을 고민하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직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이 아닌, 요즘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부동산 공부를 하기 위해서 이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하지만, 실질적으로 내가 이 일에 대해서 이 자격증으로 돈을 벌고 직업적인 걸 가지고 가시는 게 아닌 이상은 해당 목적을 위해 공인중개사 취득을 고민하는 분이라면 부동산 투자를 위한 기본적인 공부를 위한 거라면 처음에 가시면 초보자들을 위한 부동산 책들을 활용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직업으로써의 공인중개사를 고민이라면
그렇기에 지금부터는 직업으로써의 공인중개사를 중점적으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직업으로써 공인중개사라고 하는 일은 사실상 그렇게 쉬운 직업은 아니라는 전제를 기본으로 합니다. 물론, 개그맨 서경석도 취득하고, 주변에서도 은퇴하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고민한다고 말할 정도로, 해당 자격증은 국민 자격증이라고 하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은 어떤 굉장한 적극성 그 스스로 돈을 벌어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적극성도 필요하는, 일종의 영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그렇기에 가장 우선적으로는 부동산에 대한 열정이라는 부분도 중요하겠지만, 실제 업무를 내가 수행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업으로써 공인중개사를 선택했다면
레드오션은 아닐까?
그렇다면, 만약 이미 확고하고 직업으로써 공인중개사를 선택하신 분이라면 본격적으로 공인중개사의 현실과 전망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의 전망에 대한 질문이 나오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은 바로, 해당 직업이 이미 레드 오션이라는 언급인 것 같습니다.
물론, 공인중개사라는 직업 자체에 대해 말하자면, 여러분의 생각대로 이 직업은 공급이 정말 많은 직업이긴 합니다. 하지만, 생존의 문제까지 거슬러올라갈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또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수요는 언제나 존재하는 것이 부동산이니까요. 그렇기에 포인트는 개인의 역량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공인중개사는?
그렇다면 현재가 아닌 미래의 경우에는 어떠할까요? 일각에서는 공인중개사의 개입없이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가격 거품을 줄이겠다는 이야기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다양한 부동산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바탕으로, 직접 가지 않더라도 집을 보고 거래를 할 수 있는 다양한 it 플랫폼 서비스들이 많이 나온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과 시스템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지각 변동은 예측해볼 수 있는 사안입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경우, 일반적인 쿠팡에서 5천원짜리 물건을 구매하는 것과는 별개로써, 그 대상에 대한 거래과정을 정형화하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매물이 워낙 다양하고 정형화하기 어려울 뿐더러 중개에 대한 리스크나 거래에 대한 리스크까지 생각해야 하는데, 그런 디테일하고 중요한 문제까지 ai라는 어떤 시스템으로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기에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은 그 미래에도, 지각 구조의 변동은 있을지 언정 아예 사라지거나 할 직종은 결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소비자를 보호하는 차원에 있어서라도 부동산 공인중개사라는 직종은 결코 사라질 직종이 아니라는 것이 오늘의 결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그냥 안심하고 부동산 공인중개사자격증을 취득하고 남들 하듯이 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에요.
전통적인 개념으로써의 부동산 공인중개사의 역할은 충분히 이미 점차 많은 어플리케이션 플랫폼들이 대체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공인중개사의 현재와 미래는 그보다는 사람에게 사람으로써 다가가는 서비스적인 마인드를 기본이자 코어로 해야한다는 것! 반드시 명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