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커넥트 떡상 이유
코인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의외성입니다. 비트코인과는 독자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녀석이 항상 있다는 것인데요. 요즘의 주인공은 단연 사이버 커넥트 코인입니다.
이 코인은 바이낸스 기준 8월 15일날 상장한, 정말 신생 코인인데요. 상장 직후가 아닌, 2주가량 지난 시기에서야 갑자기 해당 코인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이들 궁금하셨겠지만 이 코인의 경우 업비트 기준 원화 상장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생각보다 국내에서는 정보가 많이 없겠죠?
이에, 오늘 글에서는 사이버 커넥트 코인에 대한 정보들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이 녀석이 어째서 최근 들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는 어떠할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사이버 커넥트 코인 가치의 관점
코인의 특징
가장 먼저, 이 코인의 가치 이야기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그 테마 이야기부터 해보는 것이 좋겠죠? 이 코인은 한때 많은 주목을 받았던 웹3 기반의 코인이라고 해요. Web 3.0 이라고 하면 너무나 거창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간단하게 중개인의 개입 없이 모든 개별 사용자가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생태계라고만 생각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여기에 더해, 사이버 커넥트는 SNS 코인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이 바로 대표적인 SNS 서비스인데요. 여기서, 사이버 커넥트는 플랫폼을 SNS의 개발자들과 이용자들에게 제공해주며, 이 과정에서 결제 수단이나 수수료 처리 수단, 거버넌스 투표 등에 사용되는 코인이 바로 사이버 커넥트 코인이 되는 것이죠.
가치의 함정
중개인의 개입이 없는 플랫폼이라고 하면 혁신적이고 핑크빛 미래만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연스럽게 함정이 존재 합니다.
그 중개인이 사실은 일반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결하는데도 일조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당장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생각해보면, 그 운영 주체인 회사들이 여러분에게 제공하는 각종 편의 서비스 및 인터페이스 등을 생각해보면 됩니다.
사이버 커넥트 코인의 경우, 자체의 소셜 네트워크 인프라 통합을 바탕으로 개발자 및 유저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점차, 소셜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합 및 확장해가며 웹 2.0 이상의 편의성을 제공하며 중개인은 사라지는 쪽으로 나아가려는 것이죠.
다만, 이는 비전일 뿐, 단순히 웹 3.0이라는 개념이나 중개인의 소멸, 편의성의 증대와 같은 말에 맹목적인 환상을 갖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이버 커넥트 코인 투자의 관점
대형 투자처의 존재
지금까지는 사이버 커넥트 코인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말해보았습니다. 현재적인 가치와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말해보았는데요. 하지만, 코인 시장의 또 한 가지 특징을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가치와는 별개로 움직일 수 있는 엄청난 변동성입니다. 실용성과는 별개로 코인의 가격은 널뛰기 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원인의 배경 중에는 이른바 뒷배, 즉 대형 투자처들의 존재가 있습니다.
사이버 커넥트코인 또한 토큰 세일을 통해서 꽤나 많은 대형 벤처 투자 회사들이 투자를 진행한 녀석 중의 하나인데요. 바이낸스 랩스를 비롯해서 델파이, 스파르탄, 그리고 우리나라의 해시드까지 자리하고 있거든요.
빠른 국내 상장과 거래량
또한, 해시드의 투자가 들어간 것처럼, 이 녀석은 최근에 업비트 btc 마켓에도 같이 상장이 되었는데요.
일반적으로 바이낸스 거래소에 상장 되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 녀석의 경우 빠르게 움직이며 업비트 상장이 된 걸 보면 해당 코인에 뭔가가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렇기에 이는 최근의 떡상이 예견되어 있었던 부분이기도 하죠.
물론, 현재의 거래량을 보면 상장 이후 양봉 거래량에 버금가는 매도 물량이 나온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이는 단순 단기적인 모습일 있습니다.
애초에 워낙 뒷배가 빵빵한 사이버 커넥트이며 상장 초기인 만큼 더 큰 변동성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하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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