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간 당산역 부동산 전망에 이어, 오늘 글에서는 영등포역 부동산 전망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번 글에서도 말씀 드렸듯, 오늘날에는 정부의 집값 안정화 정책 드라이브와 더불어, 경기 침체에 따라서 더 이상 부동산불패, 서울이면 무조건 집값은 오른다는 워딩이 더 이상 보장된 현실은 아니게 되었는데요.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좁은 한국 땅, 그 중에서도 모든 인프라가 몰려있는 서울 지역의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잘못된 선택은 또 절대 아닐 것 같습니다.
다만, 서울 내에서도 옥석 가리기는 해야겠죠?
과연 영등포역 일대 부동산의 경우는 어떠할까요? 만약 여러분께서 해당 지역 매물에 관심이 있으신 경우라면, 오늘 글을 집중해주세요.
저와 지금부터 함께 관련 정보들을 점검해 나갈테니까요!
영등포역 부동산 전망
교통 인프라는 괜찮을까?
가장 먼저, 영등포역 부동산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교통 인프라입니다.
과거로부터 영등포역은 서울에서 손꼽히는 교통허브였습니다.
지하철 1호선 라인이 지난다는 것은 그 당시에는 가장 먼저 지하철이 깔렸다는 의미이겠죠? 
실제로 영등포역은 지하철 1호선과 경인선이 교차하는 중요한 역세권으로, 특히나 광역 전철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메리트가 큰 지역입니다.
이 밖에도 인근 신길역이나 당산역 등의 환승역도 가까워서, 1호선부터 2호선, 5호선과 9호선까지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한 편인데요.
여기에 더해 미래의 교통 인프라 또한 개선의 여지가 충분합니다.
GTX-B노선이 들어서는 라인이 바로 영등포이기 때문인데요.
일반적으로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된 지역은 부동산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는 만큼, 영등포역 일대의 입지 가치는 안정화가 되면 됬지, 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정비사업 및 생활 인프라 측면
다음으로는 개발과 생활 인프라적인 측면에서의 영등포역 부동산 전망을 짚어보겠습니다.
현재 영등포구에서는 재건축과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신길뉴타운과 영등포뉴타운을 들 수 있는데요.
위에 간단히 말씀드렸지만, 영등포역 일대 개발은 아주 옛날에 이뤄졌습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영등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무래도 노후화된 구도심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데요.
하지만 애초에 지리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처음 인프라가 들어섰던 곳인만큼, 최근에는 다시금 대규모 정비 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영등포역 인근은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나 고층업무 시설과 상업시설들이 들어설 계획이 계속해서 잡혀있습니다.
정부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되어 각종 규제 또한 개선될 예정이고요.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도 영등포역 주변은 경쟁력이 높은 편입니다.
역 바로 앞에 타임스퀘어를 비롯해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영화관들이 밀집해 있기에 편리한 도심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생활권 내에 한국의 대표적인 여가 지역인 여의도까지 있으니까요.
비록 영등포역 인근 대부분 아파트가 한강 조망권을 갖추고 있진 않지만, 걸어서 한강변 문화시설과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른바 한강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입니다.
영등포역 부동산 정부 정책과 수요 요인
그 다음으로는, 정부 정책적인 측면에서의 영등포역 부동산 전망을 점검하겟습니다.
영등포구의 경우, 상대적으로 서울의 3대장인 강남이나 서초, 송파 등지에 비해 규제의 영향을 덜 받은 지역입니다.
오히려, 한동안 저평가되었던 영등포구 아파트에 대해 최근의 정비사업 가시화와 교통 호재를 바탕으로 집값 상승률이 두드러졌다고 할 수 있는데요.
물론, 정부로서는 서울 외의 지방 지역 인프라를 개선함으로써 서초나 강남 등 특정 지역 집값이 오르는 것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베스트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상당한 인프라가 구축된 서울권 내에서도, 과거 도심 기능까지 수행했지만 주목을 덜 받았던 지역을 개발하는 것이 더욱 현실적인 안정화 대안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영등포역 일대는 정부의 공급확대 기조와 규제 완화 움직임 속에서 개발 수혜를 볼 수 있는 지역인 것이죠.
영등포역 부동산 시세
마지막으로는, 현재 가격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물론, 부동산 가격은 같은 지역이라 할 지라도 매물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아파트 매물들을 종합해보았을 때, 2025년 8월 기준으로 평균적으로 25평형대의 영등포역 도보권 아파트들의 경우 대략 11억 후반에서 13억 후반의 박스권에서 매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물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물론 같은 영등포권이라도 단지별로 가격 편차가 크므로, 관심 있는 특정 매물은 직접 최근의 실거래가를 체크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죠.
이상으로 이번 시간에는 영등포역 부동산 관련 정보를 준비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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