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버 네트워크 악재 있을까?
오늘 글에서는 최근 특히 크게 주목 받았던 코인인 카이버 네트워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코인 시장이 워낙 침체기인지라, 조금이라도 꿈틀대는 코인은 주목받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카이버네트워크의 경우 정말 순식간에 엄청난 떡상을 하더니, 금새 거래량이 터지면서 원래의 자리로 돌아왔는데요.
갑작스러운 코인의 떡상에 진입을 했다가 순식간에 다 빠져버리는 모습에 많이들 당황하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손절가를 잡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물려버려서 특히나 불안하실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이 코인의 단순 차트적인 분석이 아닌, 실제 코인의 가치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이 코인은 무엇이며, 또 그 전망은 어떠한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카이버 네트워크의 카테고리
덱스 거래소와 카이버 네트워크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코인 거래소인 업비트나 바이낸스 등은 대표적인 중앙화거래소입니다. 거래소 내부의 모든 매커니즘이 특정 서버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이러한 방식은 본질적인 리스크가 필연적입니다. 해당 거래소의 갑작스러운 파산이나 서버 해킹 등의 악재가 발생할 경우, 일반 사용자들이 입을 피해는 어마무시하다는 점인데요. 특히나 아직 제도가 안정화되지 않은 코인 거래소의 경우 그 피해는 가중됩니다. 이미 여러분께서도 어떤 뽀글이의 사례가 떠오르실 것 같은데요.
그런데, 탈중앙화 거래소(Decentralized EXchange), 즉 DEX 거래소의 경우에는 이러한 걱정에서 자유롭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카이버네트워크 또한 이러한 덱스를 구현하는 프로젝트의 하나인 것이죠.
카이버 네트워크 역할
카이버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기반의 탈중앙화 시스템인데요. 해당 생태계 속에는 사용자, 유동성 관리자, 카이버 네트워크 운영자라는 역할이 있습니다.
여기서 사용자는 일반적으로 거래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한편, 유동성 관리자는 카이버 네트워크를 통해서 코인의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유동성 관리자는 코인과 코인 사이에서 환전비를 지정하는 역할을 하면 이런 비율을 고시하기 위해 중원화된 거래소의 가격 정보를 기반으로 가격을 설정할 수 있으며 코인의 유동성을 유지합니다.
이러한 생태계 속에서, 카이버 네트워크는 단 하나의 코인도 자신들의 네트워크에 저장하지 않고 모든 것이 스마트 컨트랙으로 처리되어 내 지갑에서 바로바로 교환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특히나 매력적입니다.
쉽게 말해서, 서로 다른 유동성을 연결해 주고 기안전하고 즉각적인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탈중앙화 생태계라는 것이죠.
카이버 네트워크 악재 및 전망
위의 설명만 보면 해당 코인은 1달러도 안하는 지금의 가격이 너무나 과소평가된 것 처럼보입니다. 그런데, 이 코인은 생각보다 그 등락폭이 심하며 특히나 이른바 잦은 설거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이 코인이 과거 너무나 많은 매물대를 형성한 채 하락했다는 점, 다시 말해서 이른바 시체밭이라는 점인데요. 이 코인은 US$15,557,134의 시총을 지닌 코인으로써 비교적 가벼운 규모이기에 특히나 갑작스러운 움직임이 너무나 잦았다는 점이 큰 부담인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이버네트워크는 디파이 생태계 중에서도 나름 인지도 뿐 만 아니라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지닌 코인임에는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