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미아 코인 믿어도 될까?
오늘 글에서는 크로미아 코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해당 코인의 경우, 시장 비중이 거의 다 외국 거래소이기에 현물만 하시는 국내 분들의 경우에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선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녀석을 적어도 한 번쯤은 구매해보신 적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만큼 화끈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이 크로미아 코인이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얼마 전에는 해당 코인이 바이낸스 상장 이래 최대 거래량이 폭발해서 더욱 더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화끈한 크로미아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정보가 없어서 답답하셨다면! 오늘 글에 잘 오셨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크로미아 코인에 대해 알아볼테니까요.
크로미아 코인 파헤치기
등장의 이유
수많은 코인들이 이미 등장한 시점에서, 크로미아 코인이 새로 생겨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코인의 발생 배경에는 기존에 대한 문제 의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디앱의 확장성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고, 이에 따라 크로미아 코인이 개발된 것이죠.
크로미아는 하나의 생태계이자 플랫폼이라 할 수 있는데요. 개발자는 플랫폼의 도구를 사용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상태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유연성, 다양성 및 일관성을 제공한다고 해요.
CHR은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생태계는 사용자 친화적이고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기업들이 쉽게 dapp를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그렇기에 한때 많은 게임들이 크로미아 지갑을 활용했었죠.
크로미아 코인 거래소
서두에서 국내 거래소의 비중이 작다는 이야기를 언급했는데요. 이는 원화 시장을 기준으로 말씀드린 것이고, 국내의 경우, 업비트에서는 btc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빗썸의 경우에는 원화 거래 또한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거래량의 상당수는 바이낸스에서 발생하는데요. 최근에는 다시 시작되는 변동성 때문인지 업비트에서의 거래대금 비중 또한 상당히 늘어났다는 점이 인상적이긴 합니다.
크로미아 차트적인 관점
매력적이면서도 위험한 이유
마지막으로는 제 주관이 듬뿍 담긴 크로미아 차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서두에서 제가 말씀드렸듯, 해당 코인의 경우 23년 9월 초에 바이낸스 상장이래 역대급 거래량이 터졌습니다. 코인의 엄청난 펌핑기간이었던 21년 당시보다도 높은 거래량이 터졌는데, 그에 비해 음봉 거래량은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게다가, 고점을 당시의 거래량과 비교해보더라도, 돈이 들어갔던 양봉에 비해 빠져나간 음봉의 모습은 그렇게 크지 않은데 비하여, 계속해서 매집하는 듯한 큰 거래량은 발생했다는 점은 이 코인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코인에 있어서 단순히 거래량만을 보는 것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우리가 기대를 했던 엄청난 거래량이 사실은 세력의 던지기와 개미의 물량 받아먹기라는 이른바 설거지였을 수도 있다는 점이 그 대표적인 이유이며, 이 매집이 언제 끝날지도 모른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뿐 만 아닙니다. 누군가 매집을 한 것이 사실이라 할 지라도, 그 누군가도 시장 전체의 흐름 자체를 거스를 순 없습니다. 세력은 신이 아닌 것이죠.
크로미아는 단연 매력적인 코인입니다. 그렇지만, 단순 거래량으로 지금 무리한 진입은 위험하다는 점은, 심지어는 2019년 이래 최대 거래량이 발생했던 한 코인의 차트를 보여드리는 것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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