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필리핀 가사 관리사 시범사업에 따라 필리핀 출신의 가정부(가사 관리사)분들에 대한 신청 방법을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인 가정부를 고용하는 방법과 비교했을 때, 이 방법을 사용하면 아무래도 돈을 훨씬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특히 맞벌이 부부들이 많이 해당 방법을 찾아보고 계신 것 같은데요.
다만, 해당 방법의 경우에는 사설 업체를 통해서 가정부 고용하듯이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것이기에 특정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리핀 가정부 신청 방법 및 비용 완벽 정리
서울시 시범사업은?
서울시에서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통해 가정의 가사 및 육아 부담을 줄이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양육가정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특히 육아 부담이 큰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특정한 대상자 선정 기준이 정해져 있는데요. 우선, 서울시 거주자로서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가정 또는 출산 예정인 가정이 대상입니다.
특히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맞벌이 가정, 임신부가 있는 가정이 우선적으로 선정됩니다.
이를 통해 고용되는 가정부는 필리핀 출신으로, 영어와 한국어에 능통하며, 필리핀 정부에서 인증한 Caregiving NC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라고 해요.
해당 서비스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최대 6개월 동안 제공되며, 하루 4시간, 6시간, 8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 가정부 신청 절차
어디에서 신청할까?
서울시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은 2024년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신청이 가능한데요.
세부적인 신청의 경우 서비스 제공기관인 홈스토리생활(대리주부)과 휴브리스(돌봄플러스)의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먼저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을 한 후,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메뉴를 클릭하여 신청합니다.
서류 준비 및 제출 방법
서류 제출은 주로 디지털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주로 거주지 증명과 자녀의 나이 또는 출산 예정 증명 등이 요구된다고 해요.
이렇게 신청이 완료되어 결정이 되면, 신청한 가정과 필리핀 가정부가 매칭되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 기간 동안 가정과의 조율을 통해 근무 시간 및 기타 필요사항이 확정됩니다.
필리핀 가정부 역할과 업무
필리핀 가정부는 일상적인 가사 활동을 관리하고 실행합니다. 이에는 청소, 세탁, 식사 준비, 그리고 기타 일상적인 집안일이 포함됩니다.
이들은 가정의 청결을 유지하고, 가사 작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가정이 더욱 편안하고 조직적인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밖에도, 아이 돌봄 및 교육지원, 어르신 케어, 기타 가정 내 지원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해요!
한국인 가정부와의 비용 비교
월급 차이는?
필리핀 가정부의 비용은 주로 프로그램이나 에이전시를 통해 정해집니다.
서울시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의 경우, 하루 4시간 기준으로 월 약 119만원입니다.
추가 비용으로는 국제 항공료, 비자 비용, 건강검진 비용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편, 한국인 가정부의 경우, 시간당 비용이나 월급은 지역과 서비스의 범위에 따라 다르며, 통상 통근형 가정부의 경우 시간당 15,000원 이상, 입주형 가정부의 경우 월 350만원에서 450만원 사이입니다.
추가 비용으로는 연말 성과급이나 명절 상여금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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