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에서는 최근 나혼자산다에서 등장한 눕서대 정보를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겠지만, 아무래도 고정된 자세에서 앉아서 독서를 한다는게 은근히 몸에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책을 읽다가 나도 모르게 침대로 몸이 향했던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눕서대의 경우 바로 이러한 여러분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태블릿 거치대는 많이들 보셨겠지만, 아예 침대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눕서대는 또 처음이실 것 같은데요.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눕서대 종류 및 가격, 그리고 실제 사용후기에 대한 정보까지! 한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눕서대 파헤치기
눕서대란?
최근 눕서대라는 용어가 등장하게 된 배경 중에는 나혼자산다에 배우 옥자연 님이 출연한 것이 있는데요.
옥자연 배우님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에서 눕서대로 책을 읽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뭔가 교양 있으면서도 되게 편해보이는 모습에 많은 분들께서 눕서대라는 존재에 대해 인지하게 되셨던 것 같습니다.
눕서대란, 누워서 보는 독서대의 줄임말로, 침대나 소파에 누운 상태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설계된 독서대를 의미합니다.
눕서대 장점
눕서대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각도와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개인의 취향과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사용자의 자세에 맞게 독서대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목과 허리에 부담을 줄여줄 뿐 아니라 책이나 태블릿을 안정적으로 지지하여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독서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벼운 소재로 제작되어 이동이 편리하며, 접이식으로 보관이 용이한 제품도 있습니다.
눕서대 종류
거치대형 눕서대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눕서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일반적인 거치대형 눕서대, 두 번째는 침대 위 테이블형 눕서대인데요.
먼저, 거치대형 눕서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치대형 눕서대는 핸드폰이나 태블릿 거치대처럼 독서대 아래에 받침이 있고, 책이나 기기를 고정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침대와 분리되어 바닥이나 테이블 위에 위치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움직임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침대와 분리되어 있어 사용자의 움직임이 덜 영향을 미치므로 상대적으로 덜 흔들릴 수 있으며 각도 조절이 훨씬 유연해서 원하는 자세에 맞게 세팅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데요.
다만, 밑받침대의 형태에 따라 오히려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은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가벼운 받침대 구조일 경우 고정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해요.
침대 위 테이블형 눕서대
한편, 침대 위 테이블형 눕서대는 침대 위에 테이블을 놓듯 양쪽에 다리가 있어, 사용자가 그 사이에 누워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책을 눈앞에서 고정해 주기 때문에 팔을 사용하지 않아도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림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해당 제품의 가장 큰 단점입니다.
특히 침대가 푹신하거나 사용자가 자주 움직이는 경우, 테이블도 함께 흔들릴 가능성이 높은데요.
또한 각도 조절에 있어서 위의 타입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 제한이 있다는 점도 하나의 단점입니다.
눕서대 가격 정보
(1) 3만 원 ~ 5만원대
가장 저렴한 3만 원 이하의 제품들은 기본적인 거치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주로 핸드폰이나 태블릿을 올려놓을 수 있는 거치대형 디자인이 많으며, 크기가 작아 이동성과 휴대성이 뛰어난 편입니다.
하지만 흔들림이 있을 수 있고, 대형 책을 올려놓기에는 다소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거치대 형식이나 테이블 형식 모두 3만 원 ~ 5만원대의 제품들이 존재했습니다.
(2) 5만 원 ~ 9만원대
한편, 두 제품 모두 5만원 ~ 9만원대의 제품들도 존재했습니다.
거치대형 제품들의 경우 밑받침대의 중량을 높임으로써 흔들림을 막아주는 형태의 제품들이 주로 5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들을 형성하였는데요.
테이블형의 경우에는 고가일 경우, 각도 조절이라는 측면이 저렴한 제품들에 비해 훨씬 개선되었습니다.
눕서대 실사용 후기
마지막으로는, 눕서대를 직접 사용해본 사람들의 후기를 종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0개의 제품 리뷰들을 총정리 해본 결과, 대체로 목과 어깨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목디스크가 있는 사용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침대나 소파에서 장시간 독서가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는데요.
하지만 제품별로 단점도 존재했습니다.
우선 편차는 존재하지만 내구성, 조립 난이도에 대한 불만이 종종 등장했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가격대에 따른 퀄러티 차이였던 것 같은데요.
하지만 본질적으로도 흔들림, 무게감 등에 대한 불만이 존재했습니다.
지지대가 다소 약해 보여서 장기적으로 사용하기에는 걱정된다는 후기나 완전히 누워서 사용하려면 균형이 잘 맞지 않아 불안불안하다는 후기 또한 존재했습니다.
그렇기에, 만약 여러분께서도 눕서대를 고려 중이라면, 무조건 가격을 포인트로 고르시기보다는 실제 누워서 사용할 때의 안정성을 함께 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침대에 올려두고 보는 것 보다는 스탠드 형식이 낫지만, 그 경우는 반드시 가겨대가 좀 있더라도 밑받침이 안정적인 제품을 구매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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