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유리기판 관련주 완벽정리 — “제2의 HBM” 대장주 TOP 3는?

반도체 유리기판 관련주, 요즘 주식 커뮤니티에서 정말 많이 보이시지 않나요?

HBM(고대역폭 메모리)이 AI 반도체 시대의 핵심 부품으로 떠오르며 엄청난 수익을 안겨준 이후, 투자자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다음 먹거리”를 향하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 바로 유리기판(Glass Substrate)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텔, 엔비디아, AMD 같은 글로벌 반도체 공룡들이 유리기판 채용을 공식화하면서, 국내 관련주들도 일제히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에요.

오늘은 유리기판이 왜 “제2의 HBM”으로 불리는지, 그리고 대장주 TOP 3는 어떤 기업인지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시죠.

반도체 유리기판 관련주, 왜 지금 주목받는가

반도체 유리기판 관련주 관련 이미지

유리기판은 기존 반도체 패키지에 사용되는 ABF(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 유기 기판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인데요.

기존 기판 대비 열 변형이 훨씬 적고, 전력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초미세 회로 구현에도 유리하다는 점이 핵심 장점입니다.

쉽게 말하면, AI 반도체가 더 빠르고 더 적은 전력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재인 셈이죠.

왜 “제2의 HBM”인가?

HBM이 메모리 분야에서 판도를 뒤집었던 것처럼, 유리기판은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판도를 바꿀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텔은 이미 유리기판 개발에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를 투자했고, AMD는 2028년 첨단 반도체 적용을 목표로 시제품 생산에 나서고 있어요.

디일렉 보도에 따르면 브로드컴도 자사 반도체 칩에 유리기판 도입을 위한 성능 평가를 진행 중입니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한 방향으로 달려가는 만큼, 국내 관련 기업들의 수혜도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시장 규모 전망

시장조사 기관들은 유리기판 시장이 2030년까지 수십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이르면 2026년부터 HPC(고성능 컴퓨팅) 업체들이 유리기판을 본격 채용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초기 산업인 만큼 불확실성도 있지만, 그만큼 선점 효과가 큰 분야이기도 하죠.

유리기판 관련주 대장주 TOP 3 — SKC

SKC — 유리기판 대장주의 명실상부한 1위

유리기판 관련주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이름이 바로 SKC(011790)입니다.

SKC는 자회사 앱솔릭스(Absolics)를 통해 세계 최초로 유리기판 양산 공장을 미국 조지아주에 완공했는데요.

이 공장에서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시험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라, 가장 빠른 상용화 타임라인을 가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국내 기판업체 가운데 타임라인이 가장 빠른 곳이 바로 앱솔릭스인데, 대량 양산 시기는 2028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SKC는 약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해 이 중 약 60%를 앱솔릭스에 투입, 유리기판 상용화와 생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어요.

“유리기판 하면 SKC”라는 공식이 생길 만큼,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유리기판 관련주 사진

유리기판 관련주 대장주 TOP 3 — 필옵틱스

필옵틱스 — 장비 레퍼런스 가장 많은 숨은 강자

두 번째 주목할 유리기판 관련주는 필옵틱스(161580)입니다.

필옵틱스는 유리기판 제조에 필요한 핵심 장비 분야에서 가장 많은 레퍼런스를 보유한 기업인데요.

TGV(Through Glass Via·유리 관통 전극 제조), 싱귤레이션, 검사 장비 등 유리기판 장비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입니다.

TGV 장비란?

TGV는 유리 기판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전기 신호를 수직으로 연결하는 핵심 공정인데요.

이 기술 없이는 유리기판이 제 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TGV 장비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손에 꼽힐 정도입니다.

필옵틱스는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국내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유안타증권이 유리기판 관련주 중 필옵틱스를 최선호주로 꼽은 것도 이런 배경 때문입니다.

실적도 견조한데요.

2025년 3월 기준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348.5% 급증하며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습니다.

유리기판 양산이 본격화될수록 장비 수요도 비례해서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필옵틱스의 성장 스토리는 아직 진행형이라 할 수 있어요.

유리기판 관련주 대장주 TOP 3 — 켐트로닉스

반도체 유리기판 관련주 예시

켐트로닉스 — 현대차증권도 인정한 최선호주

세 번째 대장주는 켐트로닉스(089010)입니다.

켐트로닉스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관련 케미컬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인데요.

유리기판의 표면 처리 및 세정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유리기판 밸류체인에 본격적으로 진입했습니다.

왜 켐트로닉스인가?

현대차증권은 켐트로닉스를 유리기판 관련주 최선호주로 제시했는데요.

그 이유로는 TGV 글라스에 대한 풀 밸류체인 구축 능력과, 오랜 유리 가공 업력에서 비롯된 기술력 축적을 꼽았습니다.

쉽게 말해, 유리를 다루는 경험치와 노하우가 다른 기업들보다 풍부하다는 뜻이에요.

실제로 켐트로닉스 주가는 유리기판 테마가 부각된 시기(2025년 10월~11월) 한 달간 24.63% 상승하는 등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테마주로만 보기엔 실질적인 사업 기반이 탄탄하다는 점에서,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도 눈여겨볼 만한 기업이에요.

와이씨켐도 주목하세요

TOP 3는 아니지만, 와이씨켐도 빼놓을 수 없는 유리기판 관련주입니다.

유리 반도체 기판 코팅제와 구리 도금용 포토레지스트 2종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소재 기업인데요.

소재 분야에서 차별화된 포지션을 갖고 있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에서 함께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반도체 유리기판 관련주 — 마무리

지금까지 반도체 유리기판 관련주 대장주 TOP 3로 SKC, 필옵틱스, 켐트로닉스를 살펴봤는데요.

세 기업 모두 단순한 테마주가 아니라, 실제 유리기판 밸류체인에 깊이 연결된 기업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물론 유리기판 시장 자체가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상용화 시기나 고객사 확보 여부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하셔야 해요.

투자는 항상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고, 이 글은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콘텐츠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유리기판이 진짜 “제2의 HBM”이 될지는 2026~2028년의 양산 결과가 판가름 낼 텐데요.

선점의 기회를 잡고 싶은 분들이라면, 지금부터 천천히 공부해두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는 betherichtip 경제 카테고리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성공 투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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