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A 노선 운행하면 운임 얼마로 책정될까?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은 한 풀 꺾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지방의 경우에는 마치 거품이 사라지듯이 가격이 쑥 떨어지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나름 잘 버티는 지역들이 있습니다. 바로 gtx a 노선과 관련된 지역들인데요.
사실, gtx라는 떡밥은 어느 순간부터 교통 뿐 아니라 부동산에도 영향을 주는 이슈 소재였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이 gtx라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gtx의 종류는 무엇이 있으며 그 운임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오늘 글에서는 이와 같은 여러분들의 궁긍즘을 한 번 해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gtx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들을 함께 풀어가기로 해요.
gtx란 무엇인가
필요성이 대두된 까닭
가장 먼저, gtx라는 용어 자체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tx라는 것은, Great Train eXpress의 줄임말입니다. 느끼셨겠지만, 이 GTX라는 것은 빠름의 상징인 KTX에서 단 한글자만 다르고, 빠르다는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GTX, 얼마나 어떻게 빠른 열차인 것일까요?
gtx가 각광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이 기차가 바로 수도권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광역권의 생활권을 더욱 묶어주는 요소로써 자리할 것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gtx는 수도권 광역급행 철도로써, 오늘날의 수도권 광역전철 기능에 고속이라는 개념을 넣음으로써, 대도시권 내 주요 거점을 고속으로 이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gtx가 이렇게까지 대두되는 이유는 오늘날 이미 존재하는 광역전철이 철로를 통해 운행하는 기차의 핵심인 신속성이라는 가치에 역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전국의 평균 통근 시간은 2020년 기준 30.8분이며 수도권의 출근 시간은 2021년 기준 평균 53분이라고 하는데요. 수도권 주민들은 늘어나느데 비해, 광역 전철들은 오히려 점점 노선을 확장하면서 이동 속도는 악화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gtx가 존재하기 이전부터, 수도권을 아우르는 고속철도라는 개념이 필요했던 순간이었던 것이죠.
이러한 상황 속의 대안으로 나온 것이 바로 gtx였는데요. 이렇게 등장한 gtx는 현재까지 각각 gtx a, gtx b, gtx c와 d라는 네 개의 노선으로 계획이 되었습니다. 이 중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적극적으로 설치되고 있는 gtx a 노선은 운정역부터 동탄역까지를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특히나 a선은 파주, 일산부터 서울역을 거쳐 강남, 성남, 동탄을 잇는다는 점에서 가장 경제성이 좋은 황금 노선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이 말은 결국 돈이 된다는 말이었기에 자연스럽게 가장 적극적으로 공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gtx a 노선 운임은?
그렇다면, 이 gtx a 노선의 운임은 어떻게 될까요? 지하철처럼 낮은 운임체계로 가는 것일까요 아니면 KTX와 비슷한 이름처럼 화끈한 운임체계로 가는 것일까요? 정답을 바로 말씀드리자면, gtx의 경우, 기본 운임의 경우 10km까지는 2419원이며, 5km당 추가 운임이 216원으로 계획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 요금이 실제 24년 운행 시점의 요금으로 굳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계획 초기와 다른 물가인 것을 생각해야겠죠? 다만 인상이 된다 하더라도 이 요금을 베이스로 진행이 된다는 점에서 참고가 될 기준은 되는 것 같습니다.
해당 운임을 기반으로 계산을 할 경우, 기존의 시외 버스 운임보다도 운임 자체는 비싼 것이 확실합니다. 다만, 도시철도 및 광역전철 노선에 비해 정차역이 적으며 웬만한 기차보다도 빠른 속도를 감안한다면 꽤나 많은 수요를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gtx 특징
이러한 gtx의 또 한 가지 특징은 바로 깊은 지하 속에서 노선 공사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지상의 구조에 덜 영향을 받아 더욱 더 효율적인 노선으로 운행된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마치 5호선 마포역이 한강 때문에 깊숙한 곳에 위치해서 환승 과정에서 사람들이 불편함을 겪는 것 이상의 불편을 겪는다는 점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시간에는 gtx a 노선을 중점으로 그 운임 및 특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사실, 오늘날에도 gtx를 통해 광역권 이동이 더 빠르게 될 것이 기대됨에 따라 많은 지자체에서 정차를 해달라는 요구가 지속된다고 해요.
하지만, 기존 계획에 비해 정차역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기존의 광역 지하철들이 겪은 것처럼 신속성은 멀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인 요구를 어떻게 반영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