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 다한증 치료 집에서 할 수 있을까?
오늘 글에서는 많은 분들께서 고생하고 계실 수족 다한증 치료 방법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특정 상황에서 땀을 흘리기 마련입니다.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문제는, 이 땀 때문에 일상 생활에까지 지장이 가는 경우입니다. 그것이 바로 다한증인데요. 특히나 수족 다한증, 즉 손발에 수시로 땀이 쏟아지는 해당 증상의 경우 체감되는 고통이 두 배 이상입니다.
우리는 깨있는 내내 손발을 움직이며 도구를 만지고 움직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부위에서 발생하는 땀에 비해 몇 배는 불편한 것이죠.
그렇다면, 이러한 수족 다한증을 집에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그 방법으로써 자가 이온영동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수족 다한증 치료 방법의 종류
수술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사실, 현대에 접어들면서 불치라는 영역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수족 다한증 같은, 많은 분들이 겪으시는 증상일수록 더욱 적극적으로 적용이 되는데요. 다한증의 경우에도 교감신경 절제 등의 수술이 이미 발명이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수술적인 방식의 경우 손 발이 아닌 다른 부위에서 땀이 더 발생한다던지 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제 경우에도, 주변에서 다한증 수술을 통해 손과 발의 땀은 줄어들었지만, 가슴에서 땀이 쏟아지는 지인이 있을만큼, 이러한 부작용은 심한편이라고 하더라고요.
시술 등의 방법은?
물론, 수술 외에도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해당 부위에 보톡스를 주입함으로써 신경 차단 효과를 얻는 방법이 있는데요. 수술을 하지 않으면서도 신경을 차단할 수 있기에 획기적인 방법 같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보톡스를 주입해야 하는 고통의 과정이 수반됩니다.
또한 보톡스라는 성분이 영구하게 우리 몸에 남아 있는 것이 아니기에, 주기적으로 이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 또한 치명적인 단점이죠.
이 밖에도 드리클로와 같은 염화알류미늄 성분을 활용한 약을 쓰는 등의 다양한 대안은 존재하지만, 저마다 변변치 않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명 해결책은 있지만 애매한 것이죠.
이온영동법이란?
직접 경험한 해결 방법
저 또한, 다한증을 위해 정말 다양한 방식을 통해 다스려보려고 했어요. 한약부터 시작해서 수술이나 보톡스 시술 빼고 안 해본게 없었거든요. 그렇지만 다 일시적이거나 효과가 없었답니다.
그러던 와중에 찾은 하나의 방법이 바로 이온영동법입니다. 해당 방식은 전해질에 전기를 통하게 해서, 국소적으로 물속의 이온이 땀샘을 막게 하는 방식이라고 해요.
다만, 해당 방법의 경우 해당 방식의 원리와 유효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정확하게 정립이 되지 않았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한증으로 고생하시는 수많은 분들께서는 해당 방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정형외과 등에서도 특수 장비를 통해 이온영동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게 되었고요.
자가 이온영동법을 통한 수족 다한증 치료 하는 이유
그렇다면 왜 굳이 오늘 글에서는 병원에서 쓰는 것과 같은 장비가 아닌, 자가 이온영동법을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가격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유통하는 기계도 많이 없고, 그 가격도 최소 수십만원을 하기 때문에 효과가 명확히 입증되지도 않았다는데 어렵게 구매를 하는 건 힘든 일이죠.
준비물과 방법
그렇지만, 집에서도 비슷하게 이온 영동법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간단합니다. 바로 알루미늄 호일과 얇은 천, 그리고 물을 담을 수 있는 바구니와 250mAh 짜리 건전지 2개, 그리고 집게 전선입니다.
재료가 준비가 되었다면, 건전지 2개의 플러스극과 마이너스극을 연결해주세요. 그 후, 집게 전선을 통해 양극을 각각의 바구니 끝 쪽 호일과 이어주세요.
이젠,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양손을 각각 바구니에 넣어주시고, 손이 물에 잠긴 채로 10분을 지속해주세요.
아마 처음하시는 분이라면 찌릿함에 놀랄 수 있는데요. 너무 따가워서 안되겠다 싶으면, 건전지의 전류량을 줄여주세요. (2개를 연결하지 말고 하나만 하거나, 250mAh가 아닌 더 낮은 걸로 하거나..)
그렇게 10분을 하신 뒤, 바구니의 플러스극와 마이너스극을 바꿔주세요.
예를들어서 오른쪽의 배터리 플러스쪽을 오른쪽 바구니에 연결했다면, 10분 후 그 위치를 바꿔주는 것이죠.
이렇게 20분만 하시면 프로세스는 끝이 납니다.
물론, 이걸 하루만 한다고 해서 손에 땀이 안 날리는 없는데요.
이 방법을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딱 한 달 정도만 꾸준히 실천해주세요.
하루에 20분 정도씩만 유튜브 보면서 쉰다고 생각하시면, 전혀 부담이 되지 않을 거에요.
그리고 땀이 안 나기 시작한다면, 이 방식을 일주일에 1~2회로 줄여주세요. 그 후부터는 꾸준히 이렇게 해주시고요.
여러분도 다한증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실 수 있을 거에요.
정말 간혹 효과가 없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만약 안 된다 하더라도 비싼 돈 주고 돈 날릴 일을 막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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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랑 비슷한거 같은데 이걸로도 되는건가요?
비슷한 원리의 제품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