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타 코인 떡상 왜 하고 있을까?
오늘 글에서는 2023년 11월 29일 기준 업비트에서 미친듯한 떡상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오타 코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해당 코인은 아랍이 묻어있는 코인이라는 얘기가 항상 있었는데요. 다만, 한동안 영 힘을 못쓰는 모습에 많은 분들께서는 관심을 거두시는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의 2년 가까이 횡보 하락하던 아이오타 코인은 왜 갑자기 꿈틀대더니, 이윽고 2021년 불장 당시 가격까지 한 번에 끌어올린 걸까요? 또한, 현재의 단기적인 관점 외에 이 코인의 전망은 어떠할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가지셨던 분이라면, 오늘 글을 집중해주세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아이오타 코인에 대해 알아볼테니까요!
아이오타 코인 알아보기
떡상 이유
가장 먼저, 아이오타 코인 떡상 이유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차트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이 코인은 아주 긴 시간전부터 매집을 했었다고 말할 수 있어요.
하지만, 결국 시세 분출을 위해서는 이벤트가 필요하잖아요? 오늘 글에서는 우선적으로는 그 이벤트가 무엇이었는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암호화폐에 대한 중동 관련 소식이 점점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아랍에미레이트에서 비트코인 채굴이 활성화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었는데요. 이와 더불어, UAE 중앙은행에서는 CBDC의 일종으로써 디지털 디르함을 개발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습니다.
이때, 아이오타 코인 재단은 아부다비에 법인 본사를 설립하고, 주요 기관과 개발 관련 협력을 긴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결정적으로, 최근 아이오타는 아두바이의 첫 암호화폐 재단 등록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해당 소식을 트리거 삼아 아이오타의 가격은 폭등하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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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코인일까? 장점
아이오타 코인 떡상의 이유는 살펴보았으니, 지금부터는 해당 코인 자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오타 코인은 2015년 데이비드 쏜스테보 등 4명의 설립자를 중심으로 시작이 되는데요. 이후 해당 코인은 2016년 6월에 아이오타 메인넷을 런칭하게 되고 다음 년 17년 6월에 거래소 피트픽스 넥스에서 정식으로 코인 상장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아이오타 코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바로 IoT입니다. 이름에 붙어있는 IoT는 여러분께서도 들어보셨던, 바로 그 사물인터넷을 의미합니다. 핸드폰으로 자동차에 시동을 걸거나, 집에 있는 에어컨을 미리 틀어놓는다거나 하는 융합인 것이죠.
이때, 아이오타 코인은 다른 암호화폐들과는 달리, 블록이 아닌 Tangle이라는 구조를 바탕으로, 송금 수수료가 없으며, 거래자간에 서로가 채굴자 역할을 대신하게 되므로 사용자가 많을수록 속도는 빨라진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요.
이러한 특징들을 바탕으로 아이오타 코인은 사물 인터넷을 활용하는 거래들에 코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단점은 없을까? 전망은?
다만, 위에서 언급한 부분이 아이오타의 전부는 결코 아닌데요. 마지막으로는 해당 코인이 지니고 있는 단점, 혹은 극복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첫 번째는 기술 안정성 부족이라는 측면입니다. 아이오타 코인의 기술은 블록체인만큼의 안정성이 아직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또한, 트랜잭션 속도 문제 또한 아이오타가 극복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트랜잭션 속도가 당장의 성장을 제한하는 요소로 언급되었으며, 이 속도가 실제로 소개된 것과 다르다는 의견이 많거든요.
마지막으로는 사물인터넷 접목 문제를 들 수 있습니다.
현재 아이오타는 사물인터넷 기기에서 동작하지 않으면서도 사물인터넷 접목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모순적인 상황으로 인해 비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아직 아이오타 코인은 이론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증명해야 할 것이 산더미인 코인이라는 점에서, 함부로 낙관적인 전망만을 말하기에는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해당 코인이 지니고 있는 위치와 타게팅은 분명 독보적인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결국 관건은, 아이오타의 비전이 어떻게 현실이 될 수 있는지 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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