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몰 쉑쉑버거 리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오늘 글에서는 제가 금일 방문했던 용산 아이파크몰 쉑쉑버거 리뷰를 해볼까 해요. 사실, 처음 우리나라에 쉑쉑버거가 상륙했을 때에만 해도 한 번 줄을 서면 메뉴를 받기까지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일 정도로 인기가 엄청났었습니다. 그렇기에 한 번 쉑쉑버거를 가려면 꽤 오랜 시간 줄을 서야할 것을 각오해야 했죠.
하지만,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 쉐이크쉑버거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국에 23개의 매장 수가 존재하기에 대기 시간이 그 정도는 아닐 것이라는 점을 예측은 했었는데요.
과연 용산아이파크몰의 쉑쉑버거는 어땠는지!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용산 아이파크몰 쉑쉑버거 특징
1. 혼잡도에 관하여
가장 우선적으로, 제가 느꼈던 용산 아이파크몰 쉑쉑버거의 혼잡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용산 아이파크몰 쉑쉑버거를 방문하기 전에 예상했던 혼잡도는 말 그대로 바글바글을 생각했었어요. 예전에 방문했던 경험이 아무래도 오픈 초기에 갔던 기억이었고, 방문했던 날짜 또한 금요일 저녁 식사 시간이었기 때문에 사람은 당연히 많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던 것이죠.
하지만, 제가 방문했던 용산아이파크몰 쉑쉑버거 매장은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한산한 편이었어요. 물론, 여기서 말씀드리는 한산하다는 표현은 말그대로 사람이 아예 없다는 것은 아니고, 회전율이 정말 빨랐기에 대기하는 인원이 거의 없었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더욱 정확할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매장에 좌석수가 꽤나 넓은편이라서 그런지, 절대적인 사람 숫자는 많은데도 불구하고 한 두개씩은 자리가 계속 발생하는 데다가 대기줄 인원도 금방금방 빠지는 편이더라고요.
이 부분은 같은 시간 바로 근처에 위치한 팀호완 매장이 대기 인원만 15팀이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회전율이 빨랐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주문하면 빠른 시간내로 메뉴가 나오고 사람들이 식사하는 속도도 더 빠른 쉑쉑버거와 딤섬 레스토랑인 팀호완이라는 두 매장을 비교하는 것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긴 하지만! 그래도 비교가 되더라고요.
2. 용산 아이파크몰 쉑쉑버거 추천 메뉴
다음으로는 쉑쉑버거의 추천 메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사실, 많은 분들께서 쉑쉑버거하면 자연스럽게 바로 제일 위에 위치한 쉑버거와 함께 치즈 후라이, 그리고 밀크쉐이크를 떠올리시곤 합니다. 실제로 저 또한 방문을 했을 때 하나는 쉑버거로 주문을 했기도 하구요.
하지만, 의외로 치킨쉑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저는 얼마 전에 무난한 햄버거를 버거킹을 통해 먹었었기에 색다르게 치킨버거를 먹고싶어져서 주문을 했는데요.
여기서 나오는 치킨은 뻑뻑한 느낌의 치킨도 아니었지만, 일반적으로 치킨집에서 판매하는 순살치킨의 느낌도 아니었습니다. 그보다는 미니스톱 같은 곳에서 판매하는 약간은 자극적인 맛의 치킨이 들어가 있는 햄버거였는데요. 비록 느낌은 msg의 향이 확 느껴졌지만, 미니스톱 순살꼬치를 아예 덩어리로 먹는 느낌이 나서 참 좋았답니다.
주의해야 할 점
여기서 한 가지 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는 용산아이파크몰 쉑쉑버거 이외의 매장에도 해당이 될 것 같은 내용인데요. 보통 쉑쉑버거 매장을 방문하시면 대표적인 햄버거 메뉴와 함께 치즈후라이를 함께 시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처음 맛을 보았을 때에는 잘 시켰다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 치즈 후라이! 생각보다 빠르게 치즈가 굳습니다. 그리고 확 뜨거웠던 치즈가 계속 같이 있다가 식어서인지 프렌치후라이 자체도 더 빨리 눅눅해지는 느낌이 드는 것은 기분탓만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그렇기에, 치즈 후라이가 처음으로 먹기에 궁금한 분이 아니라면 웬만하면 기본 후라이를 추천드립니다. 밀크쉐이크에 찍어먹기에도 훨씬 기본이 낫고요!
이상으로 오늘은 간단하게 제가 방문했던 용산아이파크몰점 쉑쉑버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확실히 매장 수가 늘어서인지, 아니면 애초에 이 곳이 매장 규모가 커서인지 금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기다림 없이 쾌적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기에 저는 합격점을 주고 싶었던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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