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옛날집 – 정갈한 한식이 땡긴다면?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예전에 다녀왔던 한식집 청담동 옛날집 리뷰를 한번 해보려고 해요! 여러분은 혹시 한식을 좋아하시나요? 아니 질문을 다르게 한번 해볼게요. 혹시 데이트를 하러가거나 또래 친구들과 놀러 갔을 때 한식 먹으러 자주 가시는 편인가요?!
저의 경우에는 사실 그렇지 못한데요! 아무래도 혀의 돌기가 아직 다 성장을 하지 못했는지..초딩 입맛이 몇십년째 변하지 않아서 외식의 기회만 생기면 무조건 피자 햄버거 이런걸 찾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얼마 전에 제가 장염에 걸리고 말았어요.. 자주 아프기는 하지만 그래도 회복력도 빠른 저였기에 금방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데이트를 하는데 평소와 같이 먹기는 조금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정갈한 한식을 먹어보자! 해서 식당을 고르게 되었는데요.
제가 이번에 방문한 곳은 바로 옛날집이라는, 이름부터 정갈한 식당이었는데요! 지금부터 그 후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청담동 옛날집 방문 정보
주차 관련 팁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48길 38이라는 옛날집의 위치만 들어보셔도 예상을 하시겠지만, 이 곳은 청담동 골목길 안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주차 장소가 쉬운 플레이스는 아닙니다. 게다가 저와 같은 만년 주차 초보들에게는 골목길 만큼 긴장이 되는 장소도 없는데요.
이 곳 청담동 옛날집의 위치를 네비나 맵으로 보시면 알겠지만 도산대로에서 우회전으로 빠져서 골목으로 들어가야해요. 다만, 구조는 분명 골목길인데, 그 폭이 꽤나 넓은 편이긴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목은 골목이에요.
하지만 걱정하지마세요. 이 곳 청담동 옛날집은 무조건 발렛 파킹을 해야 하는 곳이니까요. 사실 주차를 잘하시는 분이라면 발렛비가 조금 아까울 수 있지만, 제 경우에는 주차장 찾을 고민도 없고, 주차 고민도 날려줘서 더 좋더라구요. 다만! 발렛비가 조금 쎈 편이에요. 5천원이거든요! 이 점은 참고부탁드릴게요.
메뉴에 대한 얘기
처음 가게로 들어가서 주문을 하면 어떤 메뉴를 시키던 먼저 예쁘게 만들어진 계란 후라이를 주세요. 그 다음부터는 이제 메뉴를 선택하는 시간인데요.
가격 이야기를 하자면 이 곳의 웬만한 정식은 다 2만원을 훌쩍 넘는 가격이에요. 하지만 각각의 메뉴의 아래를 보시면 실제 나오는 반찬의 종류가 나와있는데, 생각보다 겹치는 종류가 많아요.
예를 들어서 고갈비 정식을 시키나 명란젓 정식을 시키나 똑같이 떡갈비나 명란젓은 나온다거나 하는 것처럼요. 저희의 경우에는 명란젓 정식과 된장수육백반을 시켰는데요. 명란젓 정식의 설명 앞에는 특상급 명란젓이라고 적혀있어서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제 입맛에는 큰 차이는 없더라구요. 물론 개인적인 느낌일 수는 있지만 저희는 둘다 그렇게 느꼈답니다 !
따라서 만약 여기서 메뉴를 시키신다면 위의 메뉴 제목보다는 실제 반찬구성을 중점적으로 쳐다보시고, 일행분과 겹치지 않게 먹고 있는 반찬이 구성되게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희 메뉴에 겹치게 나왔던 떡갈비의 예를 들자면 굴비 정식에 나오는 떡갈비나 된장 수육백반에 나오는 떡갈비나 둘다 똑같이 맛있으니깐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가격이 쎈 편이지만 양도 푸짐한 편이니깐 배부르게 드실 수 있더라구요
그렇게 저희는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푸짐히 식사를 마치고, 편리하게 발렛을 이용해 출차를 해서 방문을 마치게 되었는데요!
골목이긴 하지만 도로 폭도 넓고 발렛까지 되는 곳인만큼 정갈한 한식이 땡길 때에는 정말 추천드릴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다른 글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