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오피스 어떻게 성장한 것일까?
오늘 글에서는 최근 리노스 인수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폴라리스 오피스 그룹의 역사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많은 분들께서 한 번쯤은 평소에도 들어보셨을 것 같은 이름입니다.
하지만, 이 폴라리스 오피스가 그룹으로 불린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 만큼 규모가 있다는 사실은 많이 아시는 분들이 없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저와 함께 이 회사의 이야기, 같이 들어보도록 하시죠!
폴라리스 오피스 시작은?
인프라웨어로써의 시작
폴라리스오피스 그룹의 첫 시작은 바로 97년도 설립된 인프라웨어입니다. 인프라웨어라는 회사는 웹 사이트 화면을 프린터 용지의 규격으로 딱 맞추는 것을 도와주는 솔루션을 개발한 회사였는데요.
이후, 2001년도부터 인프라웨어는 모바일 시장을 바라보게 됩니다. 핸드폰에서 인터넷 검색을 지원하는 어플을 개발하여 SKT와 독점 계약을 하는 등의 가능성을 보게 되는 것이죠.
폴라리스 오피스 개발
이후, 인프라웨어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바꾸는 프로그램이 개발됩니다. 기존 프로그램의 수명이 다하기 전에 개발했던 한 프로그램 덕분인데요. 이는 바로 폴라리스 오피스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모든 포맷의 문서를 열람하거나 편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한글 파일로 된 문서라 할 지라도 폴라리스 오피스가 설치되어 있다면 모바일로 볼 수 있고, 이는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같은 다른 형식의 문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폴라리스 오피스의 인기
다양한 장소에서 프로그램 작업을 해야 하는 오늘날의 환경 상, 이러한 호환성 보기 및 편집 프로그램인 폴라리스 오피스의 인기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오늘날 폴라리스 오피스는 전세계 238개국에서 1억 2700만 명의 가입자를 지닌 프로그램으로까지 발전하게 되는데요.
이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개발사인 인프라웨어 또한 2018년에 대한민국 천 만불 수출 탑을 받을 정도로 성장하게 된 것이죠.
폴라리스 그룹의 탄생
지속적인 인수와 변경
이후, 인프라웨어는 몇 번의 불발을 통해 새 주인을 찾다가 아이에이 그룹에 매각이 되요. 당시에는 사용자수와는 별개로 지속적인 실적 부진을 기록했기 때문인데요.
이후 계열 분리를 통해 세원, 인프라웨어, 아이에이네트웍스 3사가 속한 폴라리스 그룹으로 출범되게 됩니다.
여기부터 우리가 오늘날 알고 있는 폴라리스 그룹의 구조가 완성이 된 것이죠.
현재 폴라리스 오피스 그룹은?
마지막으로는. 오늘날의 폴라리스오피스 그룹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간략히 언급했듯, 폴라리스 그룹은 아이에이 그룹에서 계열 분리한 회사들을 통해 출범한 이후, 점차 지배 구조를 강화해가며 그룹으로써의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현재 기준 폴라리스오피스 그룹의 구성원으로는 폴라리스 오피스, 폴라리스우노, 폴라리스 세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정보통신 및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리노스를 인수함으로써 크게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 폴라리스 오피스 : 소프트웨어 회사.
- 폴라리스 우노 : 합성 섬유 사업 기반의 회사. PVC 위그 섬유 및 내열 섬유 제조
- 폴라리스 세원 : 자동차 공조 부품 분야. 에어컨 시스템 구성 요소를 주로 제작
- 리노스 :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 및 판매 + 패션 브랜드(키플링 / 이드스트 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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