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블랙페퍼 닭가슴살 리뷰
오늘 글에서는 제가 이번 한 달 내내 먹었던 하림 블랙페퍼 닭가슴살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운동을 하시는 분이라면 의식적으로 단백질을 챙기기 위해 노력하실텐데요. 물론 가장 편한 방법은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지만, 편이성과는 별개로 효과적으로는 자연식 섭취가 더 좋다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이죠.
이에 저 또한 기존의 단백질보충제에서 닭가슴살로 갈아타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그렇게 제가 정해서 섭취 중인 닭가슴살인 하림 블팩페퍼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론이 길어졌네요.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림 블랙페퍼 닭가슴살 특징
가격 및 제조사
사실, 닭가슴살의 경우 랭킹닭컴과 같은 사이트를 통해 정말 다양한 브랜드들의 기발하고 맛있는 제품을 찾아볼 수 있어요. 저 또한 이를 통해 닭가슴살 소세지를 비롯해서 스테이크, 심지어는 부리또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단백질 제품들을 구매해본 적 있는데요.
다만, 해당 음식들의 경우 너무 맛이 좋아서 오히려 걱정이 되더라구요. 또한 대기업 브랜드의 제품으로 한 번 구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그렇게 선택한 것이 블랙페퍼 닭가슴살이었는데요. 해당 제품의 경우, 하림에서 만든 제품이었어요. 가격의 경우에는 8개 단위로 구매 시 17,900원이었고요. (개당 2,237원)
참고로 다른 제품들도 비슷하겠지만, 구매 단위가 높아질수록 개당 단가는 저렴해지는게 국룰인데요. 블랙페퍼의 경우에는 40개 구매 시에는 개당 2천원이었답니다.
단백질 함유량과 나트륨
위에서 짧게 언급했던 닭가슴살 소세지나 스테이크 등 변형 제품들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단백질 함유량에 있어서 제한이 있었어요.
물론 내가 원하면 2개를 먹어서 채울 수는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나트륨이죠. 맛있는 제품일수록 나트륨 비율이 어느정도 들어가는 것은 막을 수 없더라구요.
그러한 점에서 블랙페퍼의 경우에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하나 100g 짜리 기준으로 단백질 함유량이 24g이었기 때문인데요.
신타6와 같은 단백질 보충제들의 경우에도 보통 20~22g의 단백질이 들어있는 것을 생각했을 때 저정도 함유량이라면 충분한 정도였습니다.
나트륨의 경우에는 410mg이었습니다. 사실 이 정도 함량이면 위에서 제가 언급했던 다른 종류의 음식들, 이를테면 소세지나 만두, 스테이크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도 낮은 함유량은 아니었습니다. 비슷한 수준이라고 표현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요.
다만 다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단백질 함유량의 측면에서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었으며, 그렇기에 이제 중요한 것은 실제 맛으로 넘어가게 되었죠.
실제 섭취 리뷰
맛은 어떠할까?
일단 영양정보나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합격점을 받았기에 이제 중요한 것은 맛이었는데요.
한 달 여간의 제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다른 장점들보다도 이 맛 하나 때문이라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답니다.
일반적인 닭가슴살들의 경우 당연히 자연식이 좋다 or 나트륨이 적게 들어가 있기에 건강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결국 맛이 없거나 질리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하림 블랙페퍼의 경우에는 소프트 닭가슴살처럼 엄청 부드러우면서도 간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닭가슴살을 먹을 때 가장 불편한 것이 퍽퍽함으로 인한 물림이었는데, 소프트한 살결에 후추로 간이 잘 되어 있어서 물 한잔만 있어도 충분히 질리지 않고 뚝딱 한 덩어리를 먹을 수 있어서 만족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시간에는 실제로 제가 한 달 여간 섭취했던 하림 블랙페퍼 닭가슴살에 대한 리뷰를 마쳐보겠습니다.
물론, 찾아보면 다른 저염 닭가슴살 제품들도 충분히 존재 할 것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함유량에 이 정도 맛이라면 충분히 주 제품으로 먹을만 한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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