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역사 연봉 등 관련 정보! 궁금하셨나요?
드라마에 직접 표현되는 일은 없더라도, 우리나라에서 김앤장이라는 회사는 하나의 상징과도 같아졌습니다.
그런데, 여러분께서는 혹시 이 김앤장 역사 연봉 등 실제 관련 정보에 대해서도 잘 알고 계시나요? 우리의 예측치가 아닌 실제 김앤장의 모습, 궁금하지는 않으셨나요? 이번 시간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로펌 회사이죠? 김앤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회사는 영화나 드라마 속의 하나의 소재로 사용될 만큼, 김앤장은 오늘날 우리나라 최고의 로펌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데요. 과연 이 김앤장은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또 이 회사는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더 이상 잡담은 하지 않겠습니다. 바로 시작하시죠!
김앤장의 역사 및 대표에 대하여
설립자는?
김앤장은 1972년 12월 하버드 노스쿨 법학 학사 출신 김영무 변호사가 서울 광화문 구세론 빌딩의 사무실을 열며 시작됐습니다. 이듬해인 1973년 판사 출신인 장수길 변호사가 합류하며 그들의 성을 딴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탄생되었는데요. 김앤장이라는 회사 이름에서 김을 담당하고 있는 김영무 변호사는 1964년 제2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곧바로 유학을 떠나 1970년에 하버드 로스크를 졸업한 수재입니다. 그는 한국인 최초 미국 변호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요. 김영무 변호사는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해요. 그 후에는 현재에도 글로벌 1위 로펌인 매캔지에서 근무하는데요. 당시에 그는 시카고 본사와 도쿄 지사에서 둘 다 근무하는 경험을 쌓으며 선진국의 기업화된 법률 서비스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는 법률 서비스라는 개념조차 생소했었던 1900 70년대에 기업의 인수합병이나 국제 업무를 다루는 영미식 로펌을 표방하며 사무실을 개업했는데요. 이때 그의 나이는 겨우 31세였습니다.
현재 김영무 변호사는 김앤장의 이름을 전 세계 10대 로펌 안에 올리고 아시아 태평양의 로펌 중에서는 최고 중의 하나로 만들어내며 법률 재벌이 되었는데요. 2005년에는 연 소득 570억 원을 신고하며 이건희 회장을 제치고 1년 소득 1위를 차지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현재 그의 소득은 연 1천억 원을 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개인 중 한 명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김앤장을 구성하는 또 다른 한 축인 장수길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3학년 재학 중 당시 사법고시를 최연소로 돌파한 또 한 명의 천재입니다. 그는 사시 합격자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은 이들이 갈 수 있는 판사가 됩니다. 판사 생활 3년 차인 1971년 한 사건으로 그의 인생이 바뀌게 되는데요. 박정희 정권을 부정하며 총선 보이콧을 요구하다 잡혀온 서울대생들의 유죄 무죄를 판결하는 자리였는데요. 그는 이 학생들을 무죄 판결하며 정권의 미운털이 바뀌게 되고 판사 재임명에 탈락하게 됩니다.
이때 김영무 변호사는 장수길 변호사에게 손을 내밀며 그를 영입하는데요. 능숙한 영어와 일본어 등의 실력과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장수길 변호사는 성공적으로 여러 7개 은행들의 자문 업무를 이끌며 김앤장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제공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김앤장에는 또 한 명의 대표 변호사가 있습니다. 19년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그만두고 김앤장이 합류한 서울고등법원 판사 출신의 이재우 변호사인데요. 그는 김앤장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진 다음에 들어왔다고 해요. 하지만 현재 김앤장의 모든 대외 업무를 담당하며 김앤장의 얼굴로 불리우고 있는데요. 그 역시 서울대를 수석으로 입학하고 학교를 다니면서 사시 합격 및 판사의 엘리트 밟았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이 변호사 역시 보통 사람은 상상할 수 없었던 김영무 변호사의 비전에 끌려 김앤장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김앤장 회사의 운영 방식
그렇다면 김앤장은 윗 단락에서 설명드린 대표 변호사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동업 형식의 회사일까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김앤장은 애초에 로펌이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로펌의 형태는 회사의 핵심 인력들이 파트너라고 불리며 파트너로 승진할 때 회사 지분에 투자하고 이익을 분배받게 됩니다.
그러나 김앤장에는 파트너 변호사들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김앤장이 합동법률사무소라는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입니다. 합동법률사무소란 쉽게 말해 개인 법률사무소를 형태라고 보면 되는데요. 이런 특이한 김앤장의 구조는 오랜 시간 감춰져 있었지만 2천년대 중후반 법무법인 광장의 소속 변호사와의 소송에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김앤장은 서류상으로 존재하는 수많은 개인 변호사들의 집합 형태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 맹장을 오너 김명무의 1인 회사라고 말합니다. 그 근거로 수많은 대표 변호사들을 고용할 때 김영모 변호사가 직접 계약을 하고 있으며 김앤장이 사무실로 사용하면서 소유하거나 임차하고 있는 빌딩들의 계약자 변명의가 법인이 아닌 김영모 변호사 개인 명의로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김앤장의 위치
그렇다면 김앤장의 사무소들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을까요?
대형 로펌이나 변호사 사무실들이 서초동에 밀집되어 있는 것과 달리 김앤장은 대한민국 권력의 중심 종로에 오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총 6개의 사무소를 가지고 있는 김앤장 사무실 중 분사격이라고 할 수 있는 세양 빌딩은 지상 12층 지하 4층 베시 3천 평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입니다. 이 빌딩의 소유자는 앞서 말한 것처럼 김영모 개인인데요.
또한 적선 현대빌딩 노스게이트 빌딩 센터 포인트 빌딩 클래스 앤드 빌딩 등 경복궁을 마주보고 있는 광화문 한복판에 마천로드를 통으로 임치하거나 부분적으로 수수하면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김앤장의 수익과 인력
그렇다면 김앤장은 얼마나 많은 돈을 벌고 있을까요? 먼저 김앤장의 매출은 2017년 1조 원을 넘어섰다고 해요. 이후인 2019년에는 1조 1천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는데요.
김앤장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많은 수익률을 지불할 수 있는 외국 거대 자본이나 재벌들이 주 고객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거대 규모 기업들의 사건을 잘 해결해나가면서 김앤장은 브랜드 이미지까지 구축하였는데요. 이런 김앤장의 브랜드는 그들의 수익률을 계속해서 올리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렇게 김앤장을 이끄는 핵심은 역시 소속 변호사의 인력을 꼽을 수 있는데요. 2020년 기준 김앤장의 국내 소속 변호사는 85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연수원 시절 90% 이상이 서울대 출신이었다고 하는데요.
또한 높은 연수원 성적, 우수한 외국어 구사력 변호사 외에 다른 전문 자격증 보유 등이 채용 고려 요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초봉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세후 1억 5천만 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며 인재를 유치하고 있는데요.
또한 유학 제도를 처음 도입시킨 것 또한 오늘날 이미지의 중요한 기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김앤장에 대한 역사와 특징, 그리고 수입적인 부분까지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