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루시 가습기 가습량 어떻게 세팅 할까요?
오늘 글에서는 가열식 가습기를 찾아보신 분이라면 거의 무조건 알고 계실, 조지루시 가습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초음파 가습기나 기화식 가습기에 비해 훨씬 안전하고 관리도 쉬운 것이 가열식 가습기인데요.
그러나, 많은 가열식 가습기들의 경우, 가습량에 대한 설정이 친절하지 않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이는 물을 끓이는 습도를 올리는 가열식 가습기의 특징 때문일텐데요.
오늘의 주인공인 조지루시 가습기 또한 가습량 설정 방식이 구체적이거나 친절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비록 신모델 출시로 인해 변압기까지 지참해야 하는 불편함은 줄어들었지만요.
이에! 오늘 글에서는 조지루시 가습기 세팅에 따른 가습량 및 습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조지루시 가습기 세팅법
가습량 설정의 종류
먼저, 조지루시 가습기 설정 버튼의 종류부터 전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한국 정식 출시 버전이 아닌 경우, 가습기가 일본어로 써져있을 수 있으니, 이 경우에는 아래 사진의 순서대로 기억해주세요.
조지루시 가습기 가습량 세팅의 경우 총 여섯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 위의 세 가지는 자동 모드이며 아래 세 가지는 연속 모드인데요.
먼저 자동 모드의 경우, 가습기 내에 있는 습도 감지 센서를 통해 가습량을 자동적으로 일정 상태로 유지하는 모드입니다.
설명서에 따르면 부드럽게는 약 40%이며 표준은 50%, 그리고 세게는 60%를 유지해준다고 하는데요.
한편, 연속의 경우 구체적으로 지정된 가습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적용 면적에 따라 위의 사진처럼 가습량이 정해져서 지속적으로 가습이 되는 것이죠.
실제 가습량은 어떠할까?
조지루시 가습기 연속모드 설정 시
그렇다면, 실제로 가습기를 틀었을 때, 습도계에서는 어떠한 습도가 찍히게 되는 것일까요? 물론 이 부분의 경우 각자의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글에서는 일반적인 크기의 방을 기준으로 제 후기에 대해 공유해볼까 하는데요.
먼저 연속모드 설정 시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속모드의 경우 특히나 방문을 열어놓을 때와 닫아놓았을 때의 결과값 차이가 큰 편인데요. 만약 완전히 닫은 상태에서 연속 – 중 상태로 놔둘 경우 7시간 이내로 습도계가 80% 찍히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실내 식물원에 온 듯한 습도를 느낄 수 있고요.
그렇기에, 연속 모드로 설정하실 경우에는 방문을 살짝 열어 놓았을 때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정도로 문을 열어 놓았을 경우, 연속모드 – 부드럽게의 경우 습도계에 50% 초반대의 습도가 찍히게 됩니다.
한편 연속모드 – 중 의 경우에는 60% 중후반대, 그리고 연속모드 – 강의 경우에는 60% 후반대 ~ 70% 초반대가 찍히게 되고요.
조지루시 가습기 자동모드 설정 시
한편, 자동 모드의 경우에는 반대의 상황이었습니다. 연속 모드에서는 문을 닫아 놓으면 아마존이 펼쳐지는 것과 반대로 자동모드에서는 문을 열었을 경우 ‘센서’의 의미를 상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거든요.
문을 열어놓을 경우, 습기는 이 방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확산되기 마련인데요.
그렇기에 만약 문을 열어 놓은 상태에서 자동 – 세게 로 설정할 경우, 여러분께서는 쉬지 않고 끓는 물의 수증기를 뿜어내는 조지루시를 보실 수 있을거에요.
그렇기에 자동모드의 경우에는 문을 닫았을 때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자동 – 부드럽게 의 경우, 50% 중반대 상태의 습도를 유지해줬습니다.
자동 – 표준 의 경우에는 60% 초반대의 습도였으며, 자동 – 세게의 경우 70% 중반대의 습도였답니다.
이상으로 이번 시간에는 조지루시 가습기 가습량 설정 방법에 대하여 실제 후기를 바탕으로 말씀드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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